결막염 증상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눈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저 역시 봄마다 고생해서 안약을 달고 살아요. 이번엔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결국 다시 도졌네요. 여러분께 제 경험을 공유하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결막염이란 무엇인가요?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과 안구 표면을 덮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데노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로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전염되며,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수건을 같이 쓰는 경우 쉽게 옮는다고 하네요.

결막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결막염 초기에는 충혈, 눈물흘림, 가려움증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시력저하 및 각막궤양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는것이 좋아요. 또한 항생제 점안액 또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는 안연고를 처방받아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렌즈 착용 시에는 소독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모두들 청결 유지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