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과 얼굴에 작은 쥐젖들이 많이 있어서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피부과 가서 치료받자니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지인에게 추천받은 셀프 쥐젖 제거기로 해결했어요. 제가 직접 써보고 효과본 후기 들려드릴게요~
쥐젖이란 무엇인가요?
쥐젖은 연성 섬유종이라고 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주로 겨드랑이, 목, 눈꺼풀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발생하며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긴답니다. 크기가 작고 말랑말랑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방치하면 점점 커지고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쥐젖 제거기 중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까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티타니아 콘커터라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독일 브랜드인 티타니아에서 만든 제품이고 이미 유럽에서는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저도 주변사람들에게 추천받아서 알게되었어요. 일단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스테인리스 소재라서 위생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면도날처럼 생겨서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더라구요. 처음엔 겁먹어서 살살 했는데 나중에는 과감하게 팍팍 밀었더니 깔끔하게 제거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아플까봐 망설이는 분들 계시다면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콘커터 말고 다른 제품은 없나요?
티타니아 콘커터 말고도 핀셋같은 제품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콘커터가 훨씬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왜냐하면 핀셋은 잡고있어야하는데 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불편하더라구요. 반면에 콘커터는 한손으로 쥐고 슥슥 밀면 되니까 편하기도 하고 안전하기까지 했어요. 물론 상처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겠지만 초보자인 저도 쉽게 쓸 수 있었어요. 특히나 여성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화장품 바를때마다 거슬리는 부분이잖아요. 이제는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답니다^^
레이저 시술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물론 외과 수술로도 없앨 수 있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재발률이 높아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많이 한다고 해요. 하지만 레이저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어렵고 마취크림을 바르고 진행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수술치료방법으로는 뭐가 있나요?
바로 연고형 크림인 콘트라투벡스겔 입니다! 이 약은 독일 바이엘 사에서 만든 상처 및 흉터 전문 의약품 인데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생긴 흉터 뿐만 아니라 생기기 전 예방 차원에서도 발라주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타민 A 유도체라서 임산부에게 발라도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요?
가장 좋은 건 역시 전문병원에서 상담받고 진행하는 거겠지만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간편하게 휴대용 기기를 이용해서 셀프케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알아본 제품 중에서는 비립종/쥐젖 제거기로 유명한 핀셋형 제품이 있더라구요. 크기별로 구성되어 있고 그립감도 좋아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도 좋고 가성비도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지긋지긋한 쥐젖으로부터 해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