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검사 방법

콩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 콩팥이라는 기관은 통증없이 조용히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많이 손상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과 건강관리가 필수인 장기 중 하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콩팥검사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콩팥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만성신부전증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사구체신염 등 다양한 원인질환이 존재합니다. 특히 40세 이상 남성에게서는 신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콩팥병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부종,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호흡곤란, 복부팽만, 혈뇨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겠죠?

콩팥건강검진은 언제 받아야하나요?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라면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환자나 당뇨환자처럼 고위험군이라면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변검사로도 콩팥질환을 알 수 있나요?
네 소변검사만으로도 신장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나 혈뇨가 나온다면 의심해볼 수 있고,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로는 어떤걸 알 수 있나요?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0.5~1.0mg/dL이며, 1.5이상이면 사구체신염 등 만성신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만으로 콩팥질환을 알 수 있나요?
초음파검사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초음파상으로는 이상소견이 있더라도 정밀검사를 하지 않으면 확진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나 초음파 상에서도 크기가 증가하거나 모양이 변한 부분이 있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만이 내몸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매년 검진을 받는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환자라면 더욱 신경써서 받아야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기적인 검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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