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는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요, 저 또한 작년 겨울에 갑자기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 초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리디스크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라는 병명은 왜 생겼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허리 통증이 생기면 “아~ 내가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보다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또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제 자리를 이탈하게 되고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있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렸을 때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쪽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발뒤꿈치로 걸었을 때 통증이 있거나, 엄지발가락 힘이 약해지거나, 까치발로 섰을 때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답인가요?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으면 수술을 해야할까봐 걱정하시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고, 만약 심한경우라도 최근에는 내시경수술 같은 최소침습술이 발달해서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회복속도도 빠르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여러분중에서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셨다면 절대 방치하지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