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신경염 완치사례 5가지

전정신경염이란 귀 안쪽에 위치한 전정기관과 반고리관 사이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기관인 전정기관 및 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 구토나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전정신경염 치료방법 중 하나로 알려진 이석정복술(어지럼증 재활치료)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1년 전쯤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는데 처음엔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고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계속해서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어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전정신경염’이라는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자연치유가 된다고 해서 그냥 방치해두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몇 년 전부터 어지러움 증세가 있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부터는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핑 돌고 눈 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부터는 심하게 어지럽다고 하시면서 쓰러지시기도 했습니다.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한 달 전 쯤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갔다가 회전목마를 타고 난 후 귀가 먹먹해지고 주변 소리가 울리면서 빙빙 도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잠깐 이러다 말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일주일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며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복용한지 이틀째 되던 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오른쪽 귀의 청력이 완전히 상실되었고 왼쪽 귀마저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학교 시험이라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번 주제는 “전정신경염” 입니다.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는 질병이지만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분들의 경우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그렇다면 전정신경염 환자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전정신경염 증상은 어떤가요?
보통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엔 구역질 뿐만 아니라 설사나 변비 등 소화장애 증세도 나타납니다. 또한 청력저하 현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메스꺼움, 두통, 팔다리 저림현상까지도 발생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되는 편이며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전정신경염 치료방법은 뭔가요?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및 전정재활운동이 있습니다. 급성 어지러움 후 48시간 동안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며 이후 서서히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 80% 이상의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반드시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겠죠?

전정신경염 재발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재발률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고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자신에게 반복해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주저말고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받아보세요!